공동안보 집중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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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쿠뭬이트=연합】6개국 페르시아만협력협의회 (GCC)정상들은 28일 이란-이라크전 종식방안과 함께 합동공중방위전략등 6개국간의 군사통합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파하드」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을 비롯한 GCC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5차 GCC정상회담 이틀째 회의에서 통합 공군방위전략외에 합동육군연합지휘부창설·방위산업·2개여단의 신속배치군 (RDF) 창설·해군통합등의 문제를 중점 논의했다고 회의소식통들이 밝혔다.
GCC는 원래 페르시아만연안국의 경제협력을 목적으로 창설됐으나 이란-이라크전,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이란회교혁명등으로 회원국의 안보가 위협을 받게되자 경제문제보다 집단보안문제에 중점을 두게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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