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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수명, 동물원 코끼리 야생 코끼리의 절반…이유가 스트레스 비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코끼리의 수명

코끼리의 수명, 동물원 코끼리 야생 코끼리의 절반…이유가 스트레스 비만

코끼리 수명이 화제다. 동물원에 사는 코끼리는 야생 상태 코끼리보다 평균 수명이 절반 이상 짧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 비만 같은 정신적·육체적 질병에 더 취약하고 새끼 사망률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끼리의 몸무게는 최대 5~6t으로, 육지에 사는 동물 중에서 가장 덩치가 크고 무겁다. 전 세계에서 아시아와 아프리카 두 대륙에서만 서식하는데, 아프리카 코끼리는 귀가 크고 암컷과 수컷 모두 상아를 갖고 있으며, 아시아 코끼리는 귀가 작고 수컷만 상아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코끼리의 수명은 보통 60~70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끼리는 육지에 사는 동물 중 몸집이 가장 크며 긴 코를 자유롭게 이용하여 먹이를 먹는 동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동물원의 나이든 코끼리들의 가장 큰 사망 요인은 비만이었으며, 동물원의 어린 코끼리들의 경우 스트레스가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획된 아프리카 코끼리의 평균수명은 단지 19년에 불과, 평균 56년을 사는 야생 코끼리의 3분의 1수준에 그쳤다. 벌채 현장에서 태어난 아시아 코끼리의 생존률은 동물원 코끼리의 2분의 1에서 3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끼리의 수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끼리의 수명 비만이 문제네”, “코끼리의 수명, 아기 코끼리가 스트레스가 많네”, “코끼리의 수명, 동물원 코끼리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코끼리의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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