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조정회의 해금정국 논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와 민정당은 29일하오 민정당사에서 당정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임박한 3차해금이후의 정국전개와 학원대책등 현안문제를 논의한다.
당정회의는 이밖에 새해 예산안처리문제등 국회대책을 논의하고 박종문농수산장관으로부터 추곡수매현황과 소값안정대책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박장관은 이날 회의에서특히 소값안정을 위해 외국산 쇠고기와 소수입을 전면중단키로한 정부방침을 밝힐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민정당은 중집상위를 열어 학원대책등을 협의, 민정요사 점거대학생들을 학원자율화와 학생선도차원에서 너무 무겁지 않은 징계조치가 이뤄져야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이를 정부측에 촉구키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