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브리핑] 중국 항공사들, 한국행 항공편수 줄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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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중국 항공사들이 메르스를 이유로 한국행 항공 편수를 줄이고 있다. 15일 중국 각 항공사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은 13일부터 베이징과 인천 간 노선의 운항 편수를 주 24편에서 21편으로 줄였다. 감편 운항은 8월 말까지 계속된다. 메르스 공포로 중국 크루즈도 한국 경유를 포기하고 있다. 이달 말 출항 예정이던 중국 칭다오발 크루즈 17편이 인천·부산 경유를 포기하고 일본 후쿠오카나 오키나와 등으로 경유지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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