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체 무슨 소리인지…LA서 한글 혼란

미주중앙

입력

자랑스런 세계문화유산 한글이 LA에서 수난을 당하고 있다.

매끄럽지 않은 번역 때문에 뜻을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것.

최근 LA한인타운 버스 정류장 광고판에 설치된 한 통신회사의 광고문구(위 사진)가 바로 그렇다.

'당신의 네트워크가 더 빠르게 전송하는 것은? 데이터 아니면 실망감?'이라고 쓰여 있는데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한참 생각해야 한다.

한 콘도 안내판에는 자동번역기를 이용한 듯 주차장에 도둑이 들었다는 내용을 이해할 수 없는 문장들로 표현해 오히려 혼란을 주고 있다.

신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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