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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근긴장이상증 투병 "음악 포기하고 싶었다" …도대체 뭐길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장재인 근긴장이상증 투병

장재인 근긴장이상증 투병
 
가수 장재인이 근긴장이상증 투병생활을 마치고 복귀 소식이 들려온다.
장재인은 지난 2013년 3월 정밀 검사를 통해 근긴장이상증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근긴장이상증이란 지속적인 근육 수축에 의해 신체의 일부가 꼬이거나 반복적인 운동이나 비정상적인 자세를 보이는 등의 증상들을 총칭해서 부르는 단어이다.

근긴장이상증의 처음 증상은 가볍게 시작한다. 머리가 돌아가거나 툭툭 튀는 현상을 보이고, 오랜 기간 한 방향으로 목이 고정되는 현상을 보인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목 근육의 경련 횟수와 강도가 강해진다. 걷거나 스트레스가 심하면 증상도 심해진다.

대부분의 환자는 근긴장이상증이 별다른 원인 없이 발병한다. 일부는 다른 질환의 증상으로
근긴장이상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근긴장이상증 발병 시기는 50∼69세다. 대부분의 근긴장이상증은 정확하게 진단되지 않아 병원을 전전한다.

장재인은 10일 서울에서 열린 골든 시네마타워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진행된 장재인 미니앨범 '리퀴드' 청음회에서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에서 첫 앨범을 내는 소감을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가수 장재인은 근긴장이상증 투병으로 음악을 그만두려 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장재인은 이날 "이번 앨범이 가진 의미는, 복귀와 시작, 여자로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사실 복귀에 가장 큰 방점을 찍었다"고 밝히며 그녀는 "사실 몸이 이러다보니 음악을 할 수 없겠다 싶어서 그만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꾸준히 치료받다보니 체력이 올라오더라. 그렇게 음악을 다시 하게 됐다"고 근긴장이상증과 관련한 심경을 전했다.

근긴장이상증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중앙포토]
근긴장이상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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