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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전자·자동차를 그룹주력으로|범금융계 대표자회의 매달 한차례씩 갖기로|임광토건, 싱크대등을 입주자부담으로 돌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지난7월 맥주수입자유화조치에따라 외국산맥주가 처음으로 국내시장에 들어온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동상사는 미슐리츠사의 슐리츠맥주를 수입하기로 하고 최근 국세청에 수입면허 허가신청을냈다.
미동상사측은 슐리츠맥주 3백55㎖들이 5만여병을 수입, 우선 외국인을 상대로 관광호텔등에 팔 계획이라는것.
그러나 외국산맥주수입은 관세·주세·부가세등 관련세금을 포함하면 출고가격만도 수입원가에 7배가까이돼 국산맥주보다는 4∼5배나 비싸져 수입이 되더라도 과연시장성이 있겠느냐는것은 미지수. 이때문에 진로·OB·백화등 기존 술메이커들도 이미 한차례 수입을 검토했다가 취소한적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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