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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앞두고 식매등 축판러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선거철을 맞아 현역국회의원과 정치지망자들간에 출판러시.
현역의원중에는 △김순규 (의동) 「정의의편에 서서」△허청일 (민정) 「국사봉 더운가슴이여」△김식 (민정) 「사료곡물 수입의효율화방안」△나석호 (민정) 「누워서 보는세계」△영세응 (민정) 「영어펀람」(편억)△이세기 (민정) 「올림픽과 국가발전」△정남 (민정) 「올림픽타운의 횃불」등 15명가량이 책을 냈고 박권흠·이대정(민정)의원은 저서 「정치가 가는길」「벽오동 심은뜻은」을 각기 중앙일간지에 광고까지 냈다.
또 전직의원인 이종률민정당정세분석실장은 「3·1운동과 민족의 함성」, 엄영달씨(신민주영)는 자부적 소설인 「야망인」을이미 펴냈고 유흥수민정당부산 남해운모구위원장은 「레이건의 정치참모」라는 편저서를출간.
이런책은 자기사진을 크게 넣어 대량으로 찍어 돌리는 것이 상예인데 그중에는내용이 빈약한 책드 없지않아 일부에선 『아무리 선거용이지만 체면은 지켜야지…』라는 비판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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