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와 드라마의 배경음악으로 등장하면서 친숙해진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는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생소한 노래였다. 라트비아 태생의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가 녹음해 20만 장 이상이 팔려나간 음반 덕분에 팝 클래식의 반열에 올랐다. 갈란테가 2001년 첫 내한 공연 이후 세 번째 서울 무대에 선다. 프라임 필하모닉(지휘 김덕기)이 반주를 맡는다. 22일 노원문예회관, 28일 울산 현대예술관.
*** 김일륜
19일
국립국악원 우면당
오후 7시30분. 숙명여대 교수.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