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만에 선뵌 롯데캐슬 … 출퇴근 편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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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다음달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일대 합성1구역을 재개발한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조감도)를 일반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롯데건설이 창원시 용호동 롯데맨션(1984년 입주) 이후 30여 년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창원의 첫번째 롯데캐슬 아파트다.

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00㎡ 1184가구 중 조합원 몫을 제외한 68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입지여건이 좋은 편이다.

우선 차별화된 직주근접이 돋보인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하이트맥주, 사화협동화단지가 가깝고 차로 마산자유무역지역까지 10분, LG전자 창원공장과 STX중공업이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마산의 중심을 관통하는 3.15대로와 접해 있고,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을 걸어서 갈 수 있다. KTX 마산역과 창원역이 가깝고 남해고속도로 동마산·서마산IC 진입이 쉽다.

생활편의시설도 이 아파트의 자랑이다. CGV, 롯데시네마는 물론 프로야구팀 NC다이노스가 홈구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마산 야구장 등이 가깝다.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도 풍부하다.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인근으로 합성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양덕중·마산중, 구암고와 창신대가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첫 롯데캐슬 아파트인 만큼 대기 수요자가 많아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8년 상반기 예정이다. 분양 문의 055-222-0070.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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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합성1구역 재개발

● 전용면적 59~100㎡ 1184가구

● 양덕중·마산중, 구암고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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