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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간 소통, 아이디어 교류 공간 ‘지음’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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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의 열린 소통 공간 ‘지음’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공간이다. 기존의 지식사랑방에 카페 라운지 개념을 융합한
개방된 공간과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는 조직 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원천으로 인재를 꼽는다. 이를 위해 임직원의 활발한 소통을 통한 능력 향상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사·복리제도를 통해 직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GS칼텍스는 임직원의 자유로운 대화와 교류를 장려하고 부서 간에 보다 손쉽게 협업할 수 있도록 4월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27층에 ‘개방’과 ‘유연성’을 콘셉트로 한 ‘열린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사내공모를 통해 열린 소통 공간을 ‘지음(知音)’으로 이름을 붙였다. 지음은 소통의 공간, GS칼텍스만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공간이다. 열린 소통 공간은 기존의 지식사랑방에 카페 라운지 개념을 융합한 개방된 공간과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GS칼텍스는 외부고객의 만족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내부고객인 임직원과 가족의 만족을 위해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사적으로 시행되는 대표적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구성원의 의료비·건강검진 지원과 각종 경조사 지원 등이 있다.

또 GS칼텍스는 직원에게 여가생활과 문화적인 삶을 위해 연중 2주간 재충전의 기회를 부여한다. 재충전제도는 부담감 때문에 소극적으로 휴가를 사용하는 관습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열심히 일한 직원이라면 가족과 함께 충분하게 휴식하고 재충전된 상태로 업무 효율을 높여주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GS칼텍스는 직원에게 국내외 회사 휴양소를 개방해 휴가지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직원의 육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인근에 ‘지예슬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자작나무 등 친환경 목재를 주로 활용한 생태 주택으로 만들어졌고 어린이가 뛰어 놀 수 있는 마당까지 갖췄다.

GS칼텍스는 지난 2007년부터 구성원 상담 프로그램(EAP)을 시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이나 가정생활에서 생기는 각종 고충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심리적으로 보다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상담을 지원한다.

송덕순 객원기자 simps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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