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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41)이 데뷔 17년 만에 팬카페가 생기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 김영철은 “내가 뜨긴 떴구나”라면서 ‘스케치북’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스케치북’ 출연은 내 상반기 방송 출연 계획에 포함돼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영철은 “(데뷔) 17년 만에 팬카페가 생겼다”고 말하며, “팬카페 이름은 ‘슈퍼 파월 갓 영철’이고, 스케치북 게시판에도 글을 올렸을 거다”고 말해 관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또 김영철은 “‘무한도전’ 식스맨 탈락에 대해 아쉽지 않냐”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광희가 내년되면 군대에 갈 것 같다. 올해 연말에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내년에 인기와 명예로 자연스럽게 무도에 편입될 것”이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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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김영철은 난생 처음 도전해 본 리얼 관찰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성대모사나 모창이 아닌 내 목소리로도 사람들을 웃길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고 말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영철은 자신의 꿈을 “영어 잘하는 웃기는 놈, 인터네셔널 코미디언”이라 털어 놓기도 했다.
김영철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2일 밤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