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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8월 아파트 6만가구 입주…인천 구월동 4000가구 최대

중앙일보

입력

올해 6~8월 석달간 전국에서 아파트 6만3686가구가 입주한다. 조합 물량을 뺀 일반 분양·임대 물량이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2만7763가구가 입주한다. 이 중 서울은 4176가구다. 입주 아파트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4149가구)로 다음달 입주한다. 서울 강남에서 다음달 1339가구가 입주한다. 10년 공공임대(419가구)·장기전세(370가구)·분납임대(550)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방에서 다음달 입주 물량 중엔 부산 연제구(1758가구), 충북 청주 흥덕구(1956가구)의 규모가 크다.

7월엔 수도권에서 경기도 시흥 군자(2856가구), 고양 삼송(1890가구)이 입주한다. 지방에선 부산 강서(1277가구)가 눈에 띈다. 8월에는 인천 송도(1861가구),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1636가구), 세종시(2876가구)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60~85㎡이 64%(4만556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60㎡ 이하 25%(1만5999가구), 85㎡ 초과 11%(7131가구) 순이다.

세종=이태경 기자 unipe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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