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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 압수수색…의료법 위반 혐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검찰이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국내 최대 치과 네트워크 병원인 유디치과를 압수수색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지난 14일 유디치과 병원을 관리하고 경영컨설팅을 해주는 프랜차이즈 본사인 ㈜유디 및 계열사 2~3곳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네트워크 병원이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고 규정한 의료법 33조 8항에 저촉되는 경영형태인지 여부를 규명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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