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전호연씨 도의적 책임지고링 떠나겠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가짜 타이흘매치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코리아프러모션의 전호연회장은 13일상오 『이번 사건에 도의적책임을 지고 프러모터라이선스의 반납은 물론 복싱계에서 떠나겠다』 고 발표했다.
전회장은 이날 『「토레스」매니저에게 감쪽같이 속았다.
그러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책임을 통감하여 KBC에 라이선스를 반납하고 복싱계에서 떠나는 것이다』 라고 밝혔다. 또 그는 『13일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에 고소를 제기했다. 따라서 내가 사기를 했는지 당했는지의 여부는 앞으로 사직당국에서밝혀질것』 이라고 말했다.
전회장은 프러모더 라이선스는 즉각 반납하지만 매니저라이선스는 선수들과의 계약문제가 걸려 10일후에 반납하겠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