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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학교 찾아격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제1차 한일 정상회당이 열리는 동안 영부인 이순자 여사는 숙소인 영빈관에서 동경 한국인학교의 교직원과 학생들을 접견, 다과를 베풀며 격려했다.
이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학생여러분들이 모국어를 잘하는 것을 보니 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같지 않다』 고 칭찬하면서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열심히 공부해 줄 것을 당부.
이 여사는 『동경 한국학교학생들의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기자재를 사는데 써달라』면서 금일봉을 전달.
이 자리에는 동경한국학교의 김동욱 교장 등 교직원 5명과 초등부 3년 생인 이수연양 등초·중·고교생 대표 20명이 참석했다.

<프레스 썬터>
○…전대통령의 방일을 맞은 주일 한국대사관은 뉴오따니 호텔에 프레스센터를 설치, 내외 기자들에게 한국관계, 전대통령내외 및 방일과 관련한 뉴스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 일본기자들뿐만 아니라 미·영·불 등 구미기자들도 자주 찾아 항상 대성황.
이 호텔 지하l층에 있는 약1백 평 가량의 전시실을 빌어 문공부가 펴낸 『전두환대통령』 『한국의 모든 것』등 소개책자 8백3O부를 전시했는데 『대통령화보』가 특히 대인기.
프레스센터에는 브리핑 및 대기용 라운지가 설치돼 각종음료가 제공되고있으며 서울과 직접 통화할 수 있는 직통전화 4대가 설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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