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해의 감독' 장외룡씨 상금 500만원 이웃돕기에 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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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인천 유나이티드 팀의 장외룡(46) 감독이 상금으로 받은 500만원을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3일 기탁했다.

장 감독은 "상금을 인천 시민께 돌려드린다는 생각으로 성금으로 내게 됐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지난해 K리그에서 창단 2년 만에 팀을 전.후기 통합 1위까지 끌어올린 공로로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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