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증대 효과커 86년엔 천4백75개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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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참깨·땅콩등 경제작물재배와 축산을 함께 하는 복합영농 시범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 현재2백25개소인 시범단지를 연내에 5백25개소, 86년까지는 총1천4백75개소(5천9백개마을)로늘릴 계획이다.
농수산부는 작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복합영농시범사업에 대해 ㄲ일 박종문농수산부장관,윤근환농협중앙회장등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전시 문화회관에서 중간평가회를 갖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농수산부는 이 자리에서 작년의 경우 일반농가의 연간평균소득이 5백12만8천2백원이었던데 비해 복합영농에참여한 농가의 소득은 5백57만9천원으로 8.8%가 높았고 깊년보다는 25%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복합영농 시범단지는 각년한햇동안 정부로부터 2백63억원의 생산및 유통자금을 지원받아 7천1백ha에 경제작물을 재배하고 2만5천 마리의 소를 새로 기르게 됐다고 보고했다.
이자리에서 박농수산부장관은 치사를 통해 복합영농은 우리농정의 2대과제인 농가소득증대와 안정적인 식량공급을 해결할수있는 중요한방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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