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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 드리던 매달 10만~20만원의 용돈을 돌아가신 뒤에도 계속 모았습니다. 안 그러면 엄마와 영원히 헤어져 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신임순(73·사진)씨는 이 돈을 모아 지난 7일 부산 부경대에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신씨는 2003년 만학도 주부특별전형으로 부경대 법학과에 입학해 2007년 2월 졸업했다. 그는 1983년 전국예술문화대전을 통해 화단에 데뷔해 부산에서 중견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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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 드리던 매달 10만~20만원의 용돈을 돌아가신 뒤에도 계속 모았습니다. 안 그러면 엄마와 영원히 헤어져 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신임순(73·사진)씨는 이 돈을 모아 지난 7일 부산 부경대에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신씨는 2003년 만학도 주부특별전형으로 부경대 법학과에 입학해 2007년 2월 졸업했다. 그는 1983년 전국예술문화대전을 통해 화단에 데뷔해 부산에서 중견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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