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목수 백60억원 횡재 세계 북권 사상 최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로이터】■…세계복권사상 최고액수인 2천만달러(1백60억원)의 상금이 미 뉴욕주 브론스에 사는 63세의 이탈리아에서 이민은 한 목수노인에게 안겨졌다고.
당첨소식에 밤잠을 한숨 못자고 3O차례나 복권을 확인하고 또 확인했다는 이탈리아 태생의 「베네로·파가노」노인은 우선 이 돈으로 아내와 함께 호주에 사는 처남집에 놀러갈 계획이라고.
1등 복권당첨자의 상금이 사상 최고인 2천만달러까지 뛰어오른 것은 뉴욕주에서 연 3주째 1등 당첨자가 없었기 때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