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은뒤 땅굳어진다" 새자세 강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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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국민당의 김종철 총재 (얼글) 는29일 한일협력위관계로 출국하기에앞서 27일 가진 .당직자회의에서 『그동안 선거법협상 후유증으로 당내에 다소 불편한점이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해소됐다』 면서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둣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나가자』고 당부.
김 총재는 당직자사퇴파동때 가장 강경하게 반발했던 이종성부총재를 총재권한대행으로 지명.
김 총재는 『우리는 지금 무더운 날씨를 탓할 여유가 없다』 며 『조직확대를 위해 당직자와 모든 당원들이 적극 나서달라』 고부탁.
김 총재는 이날 새로 입당한 강경직 (부산진) 김용호 (부산배구) 씨등에 대한 조직책 임명장을 수여했는데 신철균사무총장은 민한당후원회회원이었던 백상규씨(장성-영광)등이 곧 입당할것이라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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