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출산 사망률 줄어 남녀평균수명 66, 69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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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의 국가연구협의회는 10일 지난 82년 중공 인구센서스 결과를 분석, 지난 30년 동안 중공인의 출생률과 사망률이 모두 「깜짝 놀랄 정도로」떨어졌다고 지적.
지난 82년 5백만명의 조사원을 동원, 미국의 지원으로 행해진 10억 중공인들에 대한 인구센서스결과를 토대로 이 협의회는 지난 60년 중공의 대약진운동이 실시된 이래 중공인의 사망률은 1천명당 40명에서 8명으로, 중공여인 1명의 출산수는 8명에서 2·66명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또 중공남녀의 평균수명이 50년대의 42,46세에서 82년 66, 69세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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