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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br>에도긴 - 직장인도 부담없이 즐기는 최고급 일식집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에도긴

상 호 에도긴(일식)
개 업 1988년
주 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8길 22
전 화 02-568-5147~9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1시~오후 11시
휴 일 큰 명절

한 줄 평
에도긴은 강남권에서 첫 손꼽히는 일식 전문점이다. 조리를 총괄하는 주인의 화려한 경력과 격조 있는 상차림이 강남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소 개

에도긴 하면 강남역을 중심으로 강남권의 첫 손꼽는 일식집이다. 주인의 경력이 국내 일식 업계에서 따를 이가 없다고 한다. 직접 조리를 관장하는 이병환씨는 20세 때 일식 업계에 첫발을 들여놓은 뒤 지금까지 50년 가깝게 한길을 걷고 있다.

1960년대 초 일식집으로 첫 손꼽던 회현동 팔레스호텔에서 당대 최고의 일본 요리를 선보였고, 이후 퍼시픽호텔과 코리아나호텔, 신라호텔 등을 거쳤다. 특히 신라호텔에서는 13년 동안 호텔 요리 전반을 총괄하며 성공적인 업적을 이뤄냈다. 이때 수많은 재계 인사와 정계 요인, 국빈을 맞이했던 솜씨와 명성이 자신의 가게를 연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1988년 에도긴을 오픈한 뒤 30년 가까이 국내 최상급 수준의 개인 일식당을 이끌어오고 있다. 이씨는 국내 일식 문화에 큰 기여를 한 만큼, 일식 대중화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래서 에도긴은 시설과 음식 내용은 최상급을 유지하지만, 손님의 부담은 최대한 줄여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젊은 직장인도 부담 없이 찾아와 점심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경영 원칙이라고 한다.

생선은 80% 이상을 자연산을 내놓는다. 제주도와 동해안 영덕, 속초어항, 완도 등지에서 오는 계절 생선을 다양하게 선별해서 쓴다.

메뉴 :
점심 정식(코스요리, 1인) 2만5000~5만5000원, 저녁 정식 5만~12만원, 초밥(1인) 3만5000~5만원, 대구매우탕(1인) 2만5000원, 민어매운탕(1인) 3만원, 생선회(1인) 12만~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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