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1일 산타클로스를 연상시키는 빨간 모자를 쓰고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신도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빨간 벨벳으로 만든 고깔에 흰 족제비 털을 두른 모자는 교황 전용 방한모이며, 이탈리아어로 '카마우로'라고 불린다.
[바티칸 AP=연합뉴스]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1일 산타클로스를 연상시키는 빨간 모자를 쓰고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신도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빨간 벨벳으로 만든 고깔에 흰 족제비 털을 두른 모자는 교황 전용 방한모이며, 이탈리아어로 '카마우로'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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