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 어울림누리 X-마스를 훔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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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들뜨고 분주한 마음은 공연계도 마찬가지다. 고양시의 대표 공연기관인 덕양어울림누리가 형식과 장르를 초월한 풍성한 공연이벤트로 고양시민들에게 바짝 다가서고 있다. 브라스 퍼포먼스 공연과 뮤지컬, 제야 음악회 등 3색 공연에 중앙일보 프리미엄 독자들을 초청한다.

1. 퍼니밴드의 BRASSMAN, 크리스마스를 훔치다
유쾌발랄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이라면 '퍼니밴드'와 함께 하는 건 어떨까. 탄탄한 연주실력에 재미 있는 동작을 가미, 예술성.대중성을 두루 갖춘 6인조 '퍼니밴드'는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브라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공연명 '브라스맨, 크리스마스를 훔치다'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재치 넘치는 스토리를 갖춘 브라스 뮤지컬. 클래식.재즈.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세대공감 및 신명나는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23~25일 사흘간 5차례 공연하며 중앙일보 독자는 25일 7시 공연에 초대된다. 2만5000원짜리 으뜸자리 20매(10쌍, 1인 2매).

2.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에쿠우스' 등을 연출한 김광보씨의 해석으로 뮤지컬로 탄생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최근 덕양어울림누리에서 공연되기도 했던 '백설 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의 김태근 음악과 만나 순수한 사랑이야기로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5인조 락 밴드의 생생하고 강렬한 라이브 연주를 통해 빠르게 전개되는 것이 특징. 국내최초 경기지역 문화예술회관 공동제작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공연일시는 28.29일 오후 7시 30분. 중앙일보 독자 20명(10쌍, 1인 2매)은 29일 공연에 초대된다. 으뜸자리(2만 5000원)

3. "장사익과 함께하는 행복이 가득한 제야음악회"
보신각 종소리 곁에서 2006년 새날을 맞고 싶지만 서울 도심까지 나가는 건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방안에서 새해를 맞기는 내키지 않는다. 고양시민을 위한 제야음악회가 31일 덕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린다.
음악회는 오후 9시 퍼니밴드의 로비콘서트로 시작된다. 이어 10시 이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 장사익이 고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달군다. 공연은 2006년 1월 1일 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덕양어울림누리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도 흥미롭다.
'장사익과 함께 하는 제야음악회'엔 중앙일보 독자 20명(10쌍, 1인 2매, 5만원 짜리 으뜸자리)이 초청된다.

덕양어울림누리의 3색 공연관람을 원하는 독자는 25일(퍼니밴드- 21일)일까지 프리미엄 사이트(http://premium.joins.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첨발표는 26일(퍼니밴드- 22일). 온라인 공지 및 휴대폰 문자메시지 안내한다. 문의 031-960-9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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