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개발 등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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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산업은행은 첨단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한국기술금융주식회사(가칭)를 설립, 8월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자본금 1백억원(수권자본금 2백억원) 전액 산은출자로 시작하는 이 모험자본회사는 반도체·컴퓨터·정밀화학·신소재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과 연구개발성과의 최초 기업화, 도입기술의 소화·개발 등에 대한 투융자와 기술경영에 대한 컨설팅을 하게 되며 설립 후 2∼3년 이내에 금융기관·보험회사·외국의 벤처캐피틀 관련기관 및 민간기업들에 공동출자의 형태로 문호를 개방할 방침이다.
발족초기에는 임원 3명을 포함, 30명 내외의 임원으로 이끌어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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