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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친구 구하다 고교생 2명 모두 실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남양주=연합】20일 하오3시40분쯤 경기도 남양주군 와부읍 팔당리 남한강변 팔당댐 5백파하류에서 함께 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서울한양공고 건축과 2년인 조계석군(16)과 김현철군(16) 등2명이 실종됐다.
조군등과 함께 놀러갔다 강가에서 혼자 낚시를 하던 같은 학교친구 김기연군(16)에 따르면 보트를 타고 뱃놀이를 하던 중 조군이 떨어뜨린 노를 건지기 위해 강속에 뛰어들었다가 허위적거리자 김군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구출하려다 함께 실종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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