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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3관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제39회 전국사이클 선수권대회가 20일 의정부 벨로드롬에서 폐막, 김명훈(부산체고)은 최종일 고등부 2천m속도경기에서 3분15초87로 쾌주, 우승을 차지해 첫날 고등부 1천m 독주에 이어 2관왕에 올라 새로운 단거리 유망주로 떠올랐다.
남녀고교선수들이 크게 두각을 보인 이번대회에서는 남고부의 김명훈·진승일(전라고·5천m속도및 4천m단체추발)이 각각 2관왕, 여고부에서는 무명의 신예 김정미(대구 경희여상)가 여고3m개인추발및 단체추발, 그리고 여고1천m 개인추발등 3개종목을 석권, 파란을 일으키면서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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