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선 보다 능력위주가 유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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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주 내에 해금입당자들에 대한 당무위원 임명을 끝낼 예정인 민한당 안에선 다선 인사 보다 능력위주의 기용이 되리란 추측이 유력.
이런 기준에 따라 이중재·황낙주씨 등 다선 의원과 여성인 김윤덕씨, 입당과정에 공이 큰 황병우씨 등이 물망에 오르내린다는 소문.
이태구 부총재는 21일 『당무위원은 다선도 좋지만 당에 대한 기여도와 앞날을 봐야 한다』면서 부총재 임명에 관해 선 『항간에는 3차 해금이 8·15를 전후해 단행된다는 소문도 있으니 3차 해금이 마무리 된 다음에 임명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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