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올 테크노CEO상' 허원준 사장 - 박병선 대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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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허원준 한화석유화학㈜ 사장과 박병선 ㈜해빛정보 대표가 '올해의 테크노 CEO상'을 받는다. 과학기술부는 허 사장을 대기업 부문, 박 대표를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대 화학공학과 출신인 허 사장은 2002년 최고경영자가 된 뒤 경영 혁신을 해 지난해 한화석화를 매출 2조원에 27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기업으로 키운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화학 박사인 박 대표는 휴대전화용 카메라의 핵심 부품을 국산화했다.

상금은 각 1000만원이며 시상식은 15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다. 과기부는 뛰어난 기술을 개발하거나 경영 혁신을 이룬 이공계 출신 최고경영자들에게 매년 '올해의 테크노CEO'상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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