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급수관 모두 바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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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28일 낡은 수도관을 바꾸기 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87년까지 상수도 건설채권 1천5백79억원을 새로 발행하기로 했다. 또 지난 79년부터 발행, 올해로 끝날 예정이던 상수도 공채도 3년연장, 85∼87년중에 1백50억원어치를 추가 발행키로했다.
서울시의 이같은 채권발행계획은 상수도시설확충및 급수관개량을 위해 오는 87년까지 각가정에 들어가는 50mm이하 낡은 급수관 1천5백62km를 모두 새것으로 바꾸고 6백68km를 세척하며 1백42km의 배수관을 새로 묻기 위한것이다.
시는 또 올해안에 수도물이 잘나오지않는 6만가구의 급수난을 해결한다.
올해 상반기중 출수불량해소지역은 다음과 같다.
◇구의수원지 증산(6월30일·11개지역 9천8백26가구) ▲평창▲면목▲답십리▲장안▲수유▲상계▲쌍문▲홍은▲공덕▲신공덕▲청량리
◇송·배수관부설 (14개지역 6천3백52가구) ▲장위▲상월곡▲안암▲돈암▲한강로▲서빙고▲청파▲원효▲전농 ▲답십리▲신수▲용강▲하수 ▲노고산
◇가압장개량 (8개지역 3천8백m가구) ▲안암▲신림▲봉천▲역촌▲금호▲응봉▲혜화▲명륜
◇배급수관개량 (63개지역 2만5천2백38가구) ▲효자▲삼청▲부암▲무악▲교남▲세종로▲가회▲종로▲이화▲회기▲을지로▲황학▲후암▲서계▲원효▲효창▲금호▲옥수▲성수▲서빙고▲화양▲송정▲신설▲명일▲암사▲천호▲성내▲길▲둔촌▲신사▲논현▲청담▲대치▲역삼▲반포▲서초▲방배▲양재▲신대방▲당산▲신길▲영등포▲대림▲양평▲시흥▲오류▲아현▲망원▲연남▲상암▲동교▲서교▲성산▲용강▲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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