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MBC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KBS는 어린이날큰잔치 『뛰어라 날아라』를 5일 상오11시50분 서울운동장 야구장에서 갖고 연예인야구·민속놀이·무예시범·오토바이 곡예등을 펼치며 5일 정오에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단축마라톤을 벌인다.
한편 MBC는 어린이노래 60년의 발자취를 살퍼본 음악다큐멘터리『우리동요60년』을 60분 3부작으로 구성, 5월1∼3일 방영하며 특집극『굴레』(가제·박리미극본·김승수연출)를 제작, 부모의 과잉보호가 빚은 어린이문제를 내보낸다. 이밖에 어린이대토론회, 불우어린이 결연과 뮤지컬『백설공주』공연중계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