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지 않은’ 2016년 수능, 재도전을 결심했다면 - 반값기숙학원 고시원아카데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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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교육부는 이번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를 지난해 수준으로 ‘어렵지 않게’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쉬운 수능은 변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재도전을 고민 학생들에게는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기회이기도 하다. 하지만 수능이 쉬워졌다고 해서 만만하게 생각하고 가볍게 도전할 수 는 없는 일. 꿈을 위해 1년을 투자하기로 결심했다면 합격을 위한 빠른 선택과 집중력이 필요하다. 기숙학원은 학습을 위해 준비된 환경과 철저한 관리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가장 효율적인 학습시스템이다. 하지만 비용부분이 선택에 걸림돌이 된다. 보통 기숙학원 한 달 수강료가 300만원 선으로 연 3,0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어 가계에 큰 부담일 수 밖에 없다.

이에 전통의 기숙학원 노하우를 축적한 ‘고시원아카데미’가 기존 기숙학원의 절반으로 수강료를 대폭 낮춰 학원가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고시원 아카데미의 수강료는 반값이지만 학습 환경이나 생활환경, 식단 등은 2배의 수강료를 받는 다른 기숙학원과 다를 바가 없다. 더구나 대부분 반값 기숙학원이 수업보다는 자습 위주의 독학 시스템인데 반해 고시원아카데미는 일반 기숙학원과 같은 수업 중심의 반값 기숙학원이란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파격적인 기숙학원이 알려지자 학부모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상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고시원아카데미측은 밝혔다. 상담을 마치고 입소를 결정한 학부모 김모(49.여)씨는 “보통 기숙학원은 특강비 등 추가비용까지 합하면 한 달 3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며 “추가비용 없이 월 120만원이면 시내 학원과 비용차이가 없다”고 반색했다.

가격이 저렴하다면 학습 효율이 낮은 것은 아닐까? 학생 신모(19)군은 “학교 때보다 철저하게 관리가 이루어져 긴장감을 놓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올 초 대형 기숙학원에 일주일 입소해 있다가 고시원아카데미로 학원을 옮긴 정모(19)양은 “커리큘럼이 꼭 필요한 수업으로만 구성되어 선택하게 되었다”며 “공부시간이 충분한 것이 가장 마음에 들고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도 덜 수 있어 좋다”며 웃었다.

사회공헌형 반값기숙학원 고시원아카데미에서 재수정규반을 모집하고 있다. 월 수강료 120만원으로 현재 수시입학이 가능하다. 상담문의는 (031-322-2588)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osiwon.net)를 참고하면 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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