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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로켓맨' 클레멘스, 다시 자유계약선수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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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 '로켓맨' 클레멘스, 다시 자유계약선수로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8일(한국시간)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43)의 연봉조정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애스트로스는 메이저리그 규정에 의해 내년 5월 2일까지 클레멘스와 계약할 수 없게 됐고, 클레멘스는 자유계약선수(FA)가 돼 다른 구단과 계약할 수 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는 클레멘스가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미국대표 선수로 참가한 뒤 5월에 자연스럽게 고향팀인 애스트로스에 복귀하거나 은퇴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박태환, 세계수영 자유형 랭킹 7위에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 꿈을 부풀리고 있는 박태환(16.경기고)이 주종목 자유형 1500m에서 세계랭킹 7위에 올랐다. 박태환은 8일 세계적인 수영 웹사이트 '스윔뉴스닷컴'(www.swimnews.com)이 발표한 종목별 랭킹에서 15분00초32의 기록으로 이 종목 7위에 이름을 올렸다.

*** 독일월드컵 홈피, 한국어 서비스 개시

독일월드컵축구 공식 홈페이지가 8일부터 한국어 서비스(http://fifaworldcup.yahoo.com/06/kr)를 개시했다. 독일월드컵 조직위는 10일 본선 조 추첨을 앞두고 한국어.포르투갈어.이탈리아어 서비스를 추가해 7개 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김응용 삼성 사장, 일구회 대상 받아

야구인 모임 일구회는 8일 프리마호텔에서 시상식을 열고 삼성 대표이사로 취임한 첫 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낸 공로를 인정, 김응용 삼성 라이온즈 사장에게 2005년 일구대상을 수여했다. 올해 은퇴한 연습생 신화의 주인공 장종훈 한화 코치가 특별 공로상을 받았고 올 시즌 타격왕과 최다안타왕에 오른 이병규(LG)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 교육부에 '학교체육 정상화 건의문' 전달

김정길 대한체육회장은 9일 교육부를 방문, 학교체육 정상화를 위한 건의문과 서명서를 전달키로 했다. 김 회장은 현재 학교체육이 심각한 위기상황에 있다고 보고 정부 내 전담부서 설치, 체육수업 확대 및 필수과목 환원, 대입 최저체력 인증제도 도입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 내일 '고려대 야구인의 밤' 행사

고려대 야구OB회(회장 최옥규)는 10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구 아미가 호텔)에서 '2005 고려대 야구인의 밤'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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