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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수도관 대체 착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서울시는 5일 시내 1백75개소의 상수도 노후관 개량공사를 4월부터 시작, 6월말안으로 모두 끝내고 겨울철 옥외급수관이 얼어 물이 나오지 않던 5백54개 지역에 대한 급수 관계량 사업을 하반기에 착공, 겨울이 되기 전에 모두 끝내기로 했다.
상반기의 노후관 개량 공사는 급수관이 좁거나 낡아 물이 잘 나오지 않는 지역은 관이 굵거나 새것으로 바꾸며 겨울철 급수관이 어는 지역은 관을 더 깊게 묻는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지난 겨울 집안의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얼어 불편을 겪었던 가정은 계량기가 얼어 터졌을 경우 새로 나온 계량기로 바꾸고 낮게 묻힌 관을 당속1·1까익하로 묻도록 당부했다.
시는 모 급수관 개량공사 때 ▲급수관을 깊이 묻지 않거나 ▲개량형 개량기 보호통을 사용치 않을 때 ▲낡은 급수관이나 KS표시가 없는 파이프를 사용하는 경우 ▲하수도관 속으로 급수관을 부설하는등 부실공사를 하는 업자를 발견 했을 때에 각구청 수도과에 신고해 줄 것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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