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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출신, 원내외구별에 반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민한당이 6일의 입당자환영대회를 구야권의원중심으로 거행키로 하자 원외출신들은 『야권의 대동단결이라면서 원내·원외를 구별하는 것은 무슨 처사인가』고 논평.
유치송총재는 4일 박철용씨등 몇몇 원외인사를 만난 자리에서 『영입환영대회가 끝나면 원외인사들과도 곧 접촉을 할 예정』 이라고 무마했는데 민한당측은 원외 해금인사의 경우는 가급적 조용하게 영입한다는 방침.
한편 6일의 환영대회를 앞두고 19명의 확정자외에 입당의사를 밝혔던 유제연씨가 참석을 통보했고, 김형광씨는 여전히 복수공천보장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고집. 한 때 유동적이라던 이용희씨문제에 대해 유총재는 『무슨 루머가 도는지 몰라도 입당을 원하면 받아들일 것』 이라고 언명했고 이씨도 『나는 경거망동하지 않는다』면서 참석의사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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