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공산품판매 호황

★…지난2월 서울강남구잠원동에 문을 연 농가공산품 판매센터의 장사가 매우 잘돼 농협중앙회가 싱글벙글.
6일까지 이 판매센터를 찾은 손님이 25만명에 이르고 10만건의 거래가 이루어져 10억원정도의 매상고를 올렸다고.
특히 인기있는 상품은 남원목기, 강원도 바둑판, 강화화문석, 함평돗자리, 합천왕골제품, 담양죽세품, 전주합죽선, 언양싸리제품, 장수금돌, 보령버루, 안동포, 보성삼베, 한산모시, 전주장판지, 여주·이천자기, 강진고려청자·고전가구, 진주인삼제품등이라고.
윤근환농협회장은 농가공산품판매 이외에도 농협이 올해는 유통업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히고 『농협공판장에서 가전제품등을 팔아 농촌소비성향을 부채질 한다는 비판도 있으나 소비자보호차원에서 농가소비물자판매를 계속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