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협의회 교육에 돌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민정당은 그동안 야당의 시비대상이 됐던 지역협의회 구성을 끝내 5일부터 각 지역협의회 별로 중앙소집 교육을 시작.
각 지역구단위로 1박2일씩 1천2백여명을 입소시켜 금년8월말까지 20만명의 기간당원에 대한 교육을 끝내도록 계획하고 있는데 첫날엔 원주·영동·의정부등의 3개지역구에서 1천3백여명이 입소.
한 관계자는 『맡썽도 있고해 첫날 입소인원에 신경을 썼는데 목표보다 1백명이나 넘었다』 며『이들 스스로가 회비를 내 교육을 받는만큼 돈 문제가 시비대상이 될 수도 없다』고 주장.
교육 교재로는 「우리당의 진로와 과제」라는 책자가 사용되고 있는데 이 책자는 차기 총선에 △당주도의 공명선거 △다수의석확보와 총득표율 제고 △공조직으로 정책대결이라는 당의 자세를 표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