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전무집에 강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3일상오11시쯤 서울종암동54의397 한일개발전무 김상철씨 (54) 집에 2인조 강도가 들어 집을보던 가정부 배정자씨(42)를 흉기로 위협, 일제 소니 TV등 3백70만원 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나다 출동한 경찰과 격투끝에 붙잡혔다.
배씨에 따르면 이날 혼자 집을 보고있는데 김전무의 8촌동생인 김흥배씨(26·무직·서울구의동590) 와 김씨의 친구 이재업씨 (27·운전사·서울연희동196의20) 등 2명이 침입한뒤 과도를 들이대며 위협, 손과 발을 보자기로 묶은뒤 장농등을 뒤져 진주목걸이1개, 소니TV, 현금 1만원등 모두 3백70여만원의 금품을 털었다는것.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