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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풀린 이태호·변병주·박경훈 오늘중 기용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축구협회는 오는 4월싱가포르에서 열릴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최종예선에 파견할 축구대표선수 22명을 5일하오 확정짓는다.
축구협회는 이날 상비군관리위원회를 소집, 지금까지 강화훈련을 했던 25명 외에 지난3일 징계가 해제된 이태호 변병주 최순호 박경훈 최인영 등 5명을 포함한 3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엔트리22명을 선발하는 심사에착수했다.
협회는 이미 징계해제 선수중 이태호 변병주 박경훈등 3명정도를 대표팀에 복귀시킨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종환대표감독은 3일 『상비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르겠으나 만약 올림픽예선에서 탈락할 경우 그책임의 전부를 혼자 지지는 않겠다』 고 여전히 불만을 나타냈다.

<2차전서 2대0승>
축구국가대표 화랑은 3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서독프로 뒤셀도르프와의 친선정기 최종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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