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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녀갖기 운동」적극 참여하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1600년께 까지만해도 세계인구는 5억에 연평균인구증가율도 0·03%에불과했다.
그러던것이 불과 3백여년후인 83년엔 9배에 달하는 45억으로 늘어났고 인구증가율도 1·8%수준에 이르게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구한말에 2천만명 수준이었는데 남한만의 인구가 작년7월4천만을 돌파했다.
우선 먹고사는 문제만을 생각해도 우리나라는 작년에 옥수수 3백50만t, 밀2백만t등 총6백80여만t의 각종식량을 수입해다 먹었는데, 이양은 국내총양곡생산량과 맞먹는 막대한 물량이다.
세계적으로는 인구30%의선진국이 총식량생산의 60%를 점하고 있는 반면, 개발도상국 이하의 국가는 70%의 인구를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식량생산은 40%에 불과해 만성적인 식량부족을 겪고있다.
따라서 인구의 억제는 이제 단순한 국가차원을 넘어서 온 인류의 최대과제로 대두하게 되었다.
그동안 많은 계몽과 스스로의 자각으로 「1자녀갖기운동」 이 어느정도 확산되었다고 볼수있지만 아직도 미흡한 상태인것갈다.
모든가정이 1자녀갖기를해도 인구증가는 멈추지않는다.
하물며 그노력을 등한시하며 복지사회와 선진국가를 꿈꿀수 있겠는가.
미래의 알찬 생활과 행복을 위해 1가족1자녀갖기운동에 모든 가정이 적극적으로 참여토록하자.
정석순 <서울강동구둔촌동483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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