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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애인 누드사진말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앤드루」영국왕자의 새로운 애인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델「케이티·래비트」양(23·사진)이 금주 자신의 이름으로 여자누드사진을 게재했던 영국의 2개 신문을 상대로 명예훼손소송을 제기.
그녀는 이 소장에서 더뉴스 오브 더 월드지와 선지가 각각 『「래비트」의 누드수수께끼』 『나는「앤드루」의 첫번째가 아닙니다』등의 제하의 사진을 실어 자신의 명예가 크게 훼손되었다고 주장하고 앞으로 이 두신문이 이 같은 나체사진을 게재하지 못하도록 해줄 것을 요청.
그런데 이 두신문은 초점이 흐린 나체소녀의 사진을 게재, 이 사진의 주인공이 「래비트」양이라고 밝혔었는데 본인과 가족들은 이 같은 사실을 극구 부인하고 있는 상태.
한편 더 뉴스 오브 더 월드지는 『「래비트」양이 내앞에서 낮색하나 변하지 않고 옷을 홀훌 벗더라』는 사진작가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 사진의 주인공이 그녀에 틀림없다고 끝까지 주장.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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