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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무기 판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런던로이터=연합】이란은 3일 영국이 이란-이라크전 발발직전 이라크의 대 이란전 계획수입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이라크에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대량학살용』화학무기들을 판매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테헤란방송은 이날 이란-이라크전이 지난80년9월 개시된 이래 영국이 수십억 달러 상당의 항공기·탱크 및 기타 무기들을 이라크에 인도했으며 당시 영국외상인 「캐렁턴」경은 이란-이라크전 발발 직전 바그다드를 방문했을 때 이라크가 대대적인 대이란 침공계획을 마련하도록 도와주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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