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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제6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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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재단법인 유민문화재단(이사장 이홍구)은 5일 제6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를 확정했습니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기술=김대형(38·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스마트 인공피부 개발자 ▶사회발전=윤태호(46·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 ‘미생’의 만화가 ▶문화예술=조민석(49·매스스터디스 대표) 건축가입니다.

 이들 수상자는 각 부문 저명인사와 교수로 구성된 창조인상위원회가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과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두 달 동안 엄격하고 공정히 심사해 결정됐습니다.

 심사는 이홍구 전 총리, 송자 전 교육부 장관,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이건용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이 맡았습니다.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유민(維民) 홍진기(1917~86)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과학기술·사회발전·문화예술 세 분야에서 창의적인 업적으로 미래 가능성이 열려 있는 40대 연령 안팎의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합니다.

 시상식은 5월 7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립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0만원과 상패 및 메달이 주어집니다. 문의 02-751-9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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