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랜드의 새로운 드라마 ‘영거(Younger)’ 출연자들이 40세 캐릭터가 26세처럼 보이는 비결을 소개한다.
(드라마 속 라이자)
일자리를 얻어서 기뻐.
(드라마 속 검은옷)
-라이자, 그 여자 마흔세살이야.
-마흔하나라고 하지만 날 믿어. 내가 알아.
-자기 나이를 속이는 거야.
-정말 한심하지 않니?
(드라마 속 라이자)
-열라 한심하다.
-해시태그(#) 한심!
(진행자)
-드라마 안에서 캐릭터 라이자는 마흔살이지만
-스물여섯인 척한다.
-젊어보이게 만드는 비결은 뭔가?
(드라마 ‘Younger’ 배우 Debi Mazar)
-비결 중 일부는 심리적인 것 같다.
-일부는 머리카락 색이나 어려보이게 하는 메이크업 같은 거다.
-나한테 십대 딸이 있는데 나는 절대 안 바를 것 같은 분홍색 반짝이 립글로스를 바른다.
-하지만 내가 그걸 바르면 신선한 느낌이 나는 건 사실이다.
-옷도 한 부분이다. 의상팀이 훌륭하다.
-지루한 셔츠나 바지같은 걸 레깅스로 바꾼다.
(진행자)
-맞다. 하이라이트를 해달라고 하는 영상을 봤다.
(드라마 ‘Younger’ 배우 Hilary Duff)
-원디렉션(미국 보이밴드) 얘기도 하고.
(여러 사람들 동시에 말함)
-맞다. 원디렉션한테 반했다.
-나는 한 명밖에 모른다.
-해시태그도 쓰고.
- 맞다.
(드라마 ‘Younger’ 배우 Hilary Duff)
-우리가 계속 얘기했던 것이지만 캐릭터들이 친숙하다. 라이자가 하는 행동은 나쁘지만
-그녀는 정말 평범하고 다가가기 쉬운 인물이다.
-우리 드라마가 와닿는 부분이 그런 요소라고 생각한다.
(진행자)
-나이가 몇이든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는 건 사실이다.
(드라마 ‘Younger’ 배우 Debi Mazar)
-새로운 시작을 강요당할 때도 있다.
-싱글맘이 되거나 사귀던 남자가 떠나거나 대학에 다시 가고 싶거나
-직장이 너무 싫어서 어느 날 갑자기 그만두면
-나한텐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 거다.
-남자든 여자든 누구나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삶을 계속 이어갈 수 있어야 한다.
-살다 보면 얼마나 멋진 일이 많은가.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가 공급한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