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류길재 통일부 장관 퇴임 … 홍용표 16일 취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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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3일 퇴임식에서 “분단은 우리에게 주어진 천형(天刑) 같은 질곡”이라며 “보통의 노력으로는 극복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분단의 질곡 극복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여러분 통일가족이 있기에 통일은 반드시 실현될 거라 확신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후임 홍용표 장관은 16일 취임식을 한 뒤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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