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이 미군 사령관|헌트 대장 피격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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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로마UPI·로이터=연합】시나이반도 주둔 다국적 평화유지군의 미군 사령관 「리먼·헌트」대장(56)이 15일 2∼3명의 괴한으로부터 충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곧 숨졌다고 로마경찰이 말했다.
1천5백명 병력의 시나이반도 다국적 평화유지군은 이스라엘 남부 시나이반도에서의 79년 이집트-이스라엘간 캠프데이비드 평화협정의 준수사항을 감시하기 위해 지난 81년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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