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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짠해', 또 쩍벌춤에 엉덩이까지…더한 것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짠해’ ‘피에스타’. [사진 피에스타 ‘짠해’ 뮤직비디오 캡처]

피에스타 '짠해', 또 쩍벌춤에 엉덩이까지…더한 것도?

5인조 걸그룹 피에스타의 신곡 ‘짠해’의 뮤직비디오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걸그룹 피에스타(재이·린지·예지·혜미·차오루)는 4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블랙 라벨(BLACK LABEL)’을 전격 발매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타이틀곡 ‘짠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후 ‘피에스타’와 ‘짠해’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피에스타는 ‘블랙 라벨’이라는 앨범 타이틀에 걸맞게 한층 고급스럽고 성숙해진 비주얼이 돋보였다.

피에스타 ‘짠해’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은 지난달 26일에 공개됐으며, 피에스타 멤버 재이와 린지 그리고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한 백승헌의 모습과 함께 실루엣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타이틀곡 ‘짠해’는 감성적인 기타 라인과 강한 비트 위에 피에스타 멤버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진 곡이다.

지난 디지털 싱글 ‘하나 더(One More)’ 활동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은 데뷔 2년여 만에 발표하는 피에스타의 첫 번째 미니앨범이다. 지난 짧은 활동에서의 아쉬움을 딛고 멤버들의 노력과 열정이 더욱 결집한 앨범이기도 하다. 특히 앞서 ‘하나 더’로 방송 정지 등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던 피에스타는 이번에도 밀착 의상을 입고 엉덩이를 내민다거나 쩍벌춤을 추는 등 섹시한 모습을 부각해 눈길을 끈다.

EXID의 ‘위아래’ 등을 작곡한 히트곡 메이커 ‘신사동호랭이’와 작곡팀 ‘4번타자’가 함께 작업했다. 멤버 예지가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짠해’의 뮤직비디오는 비스트, 블락비, 씨엔블루, 백지영, 다이나믹 듀오 등의 뮤비를 연이어 히트시킨 이기백 감독이 제작 및 연출을 맡았다. 한 때는 열렬했지만 이제는 식어버린 연애 감정을 비유한 버려진 무용실 세트를 메인으로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렸으며 멤버 재이, 린지가 가수 겸 배우인 백승헌과 삼각관계를 연기하며 극의 이야기 전개와 묘한 긴장감을 더했다.

헤어진 후 뒤늦게 손을 내미는 남자를 보며 느끼는 여자의 복잡한 심경을 ‘짠해’라는 단어로 표현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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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해’ ‘피에스타’. [사진 피에스타 ‘짠해’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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