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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최경주·장익제, 월드컵 골프 12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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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 최경주.장익제, 월드컵 골프 12위

한국이 2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알가르베의 빅토리아 골프장에서 끝난 월드컵 골프대회에서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최경주(나이키골프).장익제(하이트) 콤비가 출전한 한국은 톱10 진입을 노렸지만 최종 4라운드가 악천후로 취소되는 바람에 상위권 입상에 실패했다. 합계 27언더파를 기록한 웨일스가 잉글랜드와 스웨덴(이상 25언더파)을 제치고 우승했다.

*** 한라, 아이스하키선수권 우승

안양 한라가 2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막을 내린 제60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강원랜드에 4-3으로 역전승을 거둬 5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연세대(4승1패)가 2위, 강원랜드(3승2패)가 3위에 올랐다.

*** 최홍만, 보냐스키에 판정패

최홍만(2m18cm)이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K-1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8강전에서 레미 보냐스키(네덜란드)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세미 쉴트(2m11cm.네덜란드)는 준결승에서 보냐스키를 1라운드에서 KO로 꺾은 뒤 결승전에서 글라우베 페이토자(브라질)도 1라운드 KO로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 박태환, 월드컵 수영 400m 연속우승

박태환(경기고)이 19일 밤 호주 시드니에서 벌어진 2005~2006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월드컵 2차 대회 첫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3초25로 애덤 루커스(3분46초36.호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지난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1차 대회에 이어 자유형 400m 연속 우승을 일궈냈다.

*** 한희원, 선두 소렌스탐에 2타 차 4위

한희원(휠라코리아)이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LPGA투어 ADT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쳐 합계 1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합계 3언더파로 단독선두에 나서 시즌 10승을 바라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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