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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도발 한-미군 공동대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전두환대통령은 8일 상·하오에 걸쳐 주한미2사단과 해병○○부대·육군○○부대등 한미군 전방부대를 시찰, 장병들을 격려하고 연말연시에 경계를 더욱 강화하도록 당부했다.
전대통령은 이날 상오 미2사단에 도착,「닥터」사단장으로부터 부대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연말연시를 맞아 북한의 무력도발이 늘어날게 예상되므로 한미군은 긴밀하게 협조해 어떤 형태의 도발에도 완벽하게 대처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전대통령은 이어 해법○○부대와 육군○○부대를 차례로 시찰, 『연말에는 크리스머스와 망년행사등이 겹쳐 해이해지기 쉬우므로 경계심을 더욱 강화하여 임무를 수행해야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지휘관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전대통령은 각급부대는 합리적 운영으로 예산을 절약, 남은 예산을 건설적인사업에 투자함으로써 장비현대화와 전투력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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